미국 지표 및 FOMC

[이지스퀘어 , EZ스퀘어] 7월 FOMC 일정 및 미국 금리인상 발표 전망은?

해외선물공부는필수 2023. 7. 6. 15:22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견고한 방어력과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내 제기된 침체 가능성에도 S&P 500지수는 15%나 상승했거든요.

뿐만 아니라 매월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도 호조를 띄고 있어요.

지난달 발표된 GDP 성장률이나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기대 이상의 수준이고요.

그 때문에 7월 fomc 일정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에요.

예상보다 나은 지표들이 금리에 영향을 주게 될 거란 거죠.

이미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최소 두 번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는 결국 국내나 가상 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부분이라 투자자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인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은 한국은행이에요.

그런 면에서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준은 한국은행의  미국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뉴욕 연방준비은행이나 그 외 11개의 준비은행 총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등을 목표로 해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은행의 예금이나 여신 이율이 올라가는 것처럼 ,

연준이 금리를 조정하면 미국 기업들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올라가게 되죠.

 

아시는 것처럼 연준은 지난달 있었던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물론 이는 예측된 일이기도 했죠.

다만 올 3월 발표된 점도표에서 확인되었던 최종 금리 예상치가 5.1%였던 것과 달리 지난달에는

5.6%를 전망하고 있더라고요.

이는 기존보다 0.5% 높은 수치라 추가적인 상승을 점칠 수 있었어요.

아마도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현재를 기준으로 FED 회의는 아직 네 차례가 남아있어요.

이번 달과 9월, 11월, 12월에 일정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당월의 경우 우리나라 시각으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고 발표는 27일 새벽 3시에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또 같은 날 유럽에서도 기준금리가 발표될 예정이니 7월 fomc 일정과 함께 챙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번 정례 회의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의견이 분분해요.

말씀드린 것처럼 파월 의장이 연내 최소 두 번은 올릴 것이라 예고한 바 있거든요.

여러 지표에도 불구하고 매파적 시선은 여전한 모양이에요. 점도표를 보더라도 아직 목표에 다다르지 못한 상황이고요.

대체적으로는 이번에 0.25%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비중은 높지 않은 상황이에요.

 

즉, 대체적으로 0.25% 포인트 오를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건데,

이런 예상에도 불구하고 시황은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아요.

뉴욕 증시도, 가상 자산들도 여전히 상방을 가리키는 중이거든요.

물론 단기적인 변동성이야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현재 방향을 유지할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