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표 및 FOMC

2024년 5월 FOMC 금리 인하 전망

해외선물공부는필수 2024. 4. 24. 15:49

이번 2024년 FOMC는 총 8번 진행합니다

1월 / 3월 은 이미 진행한 상태이고,

5월 / 6월 / 7월 / 9월 / 11월 / 12월 총6번의 FOMC가 남아있는 상태인데 이번 연초 3~4번의 금리인하를 예상했지만, 중동 사태가 터지고 이제는 2번의 인하도 어렵다는게 중론입니다.

우선적으로 FOM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 산하의 위원회이며 FOMC는 연8회 정례회의를 가지고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FOMC는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공개시장활동을 감독하여 국가통화정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사 7명과 지역별 연방준비은행 총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OMC 회의 성명은 FOMC 최종 개최일에 공표되며 의사결정 요지는 정책 결정일로부터 3주 후에 발표됩니다. 경제, 금융 등 시장관계자들에게는 FOMC 회의 결과가 향후 미국 연방 정부의 금융정책을 예상 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5월 FOMC 발표 우리나라 시간

FOMC는 일반적으로 1년에 8번 정례회의를 가지고 이때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공개시작조작에 관한 의사결졍을 하며 금리를 결정합니다.

만약 추가적인 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FOMC 위원들은 필요에 따라 특별회의를 소집할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24년 5월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 입니다.

2024년 5월 FOMC 일정 (현지시간 기준)

1월 3월 FOMC는 이미 진행됐고, 4월은 건너뛰고 5월1일 예정입니다. 그 후 6월,7월 쭉 진행 예정입니다.

참고로 FOMC는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고, 금리발표는 마지막날 합니다. 미국시간으로 오후 2시에 열리고, 우리나라는 13시간의 시차 때문에 새벽 3시에 발표됩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 새벽3시~3시30분쯤 파월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섬머타임 적용으로 3월10일~ 11월 3일

시차 13시간

5월 FOMC의 경우 미국시간 5월1일(수) 오후 2시에 발표되지만,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일(목) 새벽 3시에 발표됩니다.

FOMC의 경우 일정표에 따라 진행되고, 파월의장의 발언이나 의사록의 경우 수시간 내 배포가 됩니다.

하지만 점도표나 금리 결정을 한 이유등에 대한 디테일을 담은 Projection Materials (PDF 파일)의 경우 약 보름 뒤 오픈됩니다. 따라서 5월 FOMC의 점도표 같은 경우에도 보름 후 정도에나 나오겠죠.

회의 직후 파월의 기자회견도 중요하지만 결국 금리전망에 대한 추정은 이 점도표로 가능하니 이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4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은?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국제 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 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이후 "물가가 지금 굉장히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고 있는 상황" 이라며 "대부분 금통위원은 아직 금리인하 논의를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지나치게 서두르다가 자칫 물가가 다시 뛸 수 있기 때문에 한은과 연준 모두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2.8%) 6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가 2월(3.1%)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중앙은행 수장들의 태도를 고려할 때 미국은 일러야 오는 6월, 한국은 그 이후에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입니다.

5월 FOMC 동결 확실시

FEDWATCH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FEDWATCH에 따르면 현재 기준금리인 5.5%로 동결할 확률을 98.4%로 보고 있습니다. 인하는 커녕 25BP 더 올려 5.75%까지 올릴거라는 전망은 1.6%정도입니다.

파월의장도 최근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며, 중동 위협으로 유가가 오르고 이로인한 물가상승 우려로 5월 인하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3월7일 상원의원 청문회에서 물가가 잡히고 있으며, 생각보다 빠르게 금리인하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5월 FOMC에서 금리라 낮아질거라는 전망을 했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을 타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는 등 중동 리스크가 커지면서 4월 경제포럼에 참석한 파월은 최근 인플레 데이터를 보면 아직 부족하다며 금리인하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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