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추세 때의 캔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추세 진행중인 캔들들은,
가장 최근에 신고(저)가 갱신한 캔들의 저가를
깨지 않습니다.
상승 추세의 경우엔
신고가 갱신한 양봉캔들의 저가를 깨지 않고
하락 추세의 경우엔
신저가 갱신한 음봉캔들의 고가를 깨지 않습니다.
말로 할 경우 복잡하니
차트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위 차트 처럼
추세가 진행중일 때에는
눌림이 나와도 양봉의 저가를 깨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양봉의 저가인
검은선 A자리가 T에서 깨진 뒤로
하락이 진행됩니다.
이처럼 상승 추세중
양봉캔들의 저가가 깨질경우
일단 그 상승세는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후 시세가 다시 오르기 위해선
새로운 파동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즉!! 새로운 N파가 나와야 한다는것이죠
설령 새로운 N파를 만들지 않고
전고점을 돌파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천정파동 즉!!
꼭대기를 장식하는 피날레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위 차트를 보면
A자리에서 마지막 캔들의 저가가 깨진것이 확인됩니다.
이후 바로 다시 상승하여
B에서 전고점을 넘어서나,
그것으로 상승을 일단락 하고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다가 C에서 멈춘 시세는
CDEF로 전고점인 B자리를 넘기전에
상승 N파를 만들어줍니다.
이로써 바닥에서부터 B까지가 1파동,
B에서 C까지가 2파동,
C에서부터 시작해서 3파동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리하여 새로운 상승세가 형성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캔들의 규칙은
하락에서도 동일합니다.
다만, 한자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넘겨짚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캔들이 깨지면,
그 추세는 끝이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캔들세계 즉,
캔들 사이즈의 추세가 끝이 난 것일뿐
그보다 더 큰 그림인 파동상으로는
추세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N파가 형성된다라는 의미는
그 다음 파동의 시작이란 의미와 같습니다.
근데 만약에 캔들이 깨졌다고
추세가 끝났으니 하락할 것이다.
넘겨 짚고는, 역포지션 공략을 들어가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짓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트레이너도
그런 자리는 공략을 하지 않습니다.
이익보다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하락에서는
상승에 비해 시세전환 (하락 -> 상승)이 더욱 까다로운 만큼
섣불리 판단하여 접근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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