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단순합니다.
손실을 극복할 수 있다면 프로,
손실로 인해 패닉상태라면 아마추어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손실이 생기는 경우는 당연히 있습니다.
손실 난 금액이요? 최소 몇천~몇억에 달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수익 전환을 할 수 있기에 현재까지 시장에서 살아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로는 손실이 생기더라도 손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마추어는 손실을 본 날엔
극도의 흥분감, 좌절감, 위기감 그렇게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한 패닉상태+손실 복구를 하려는
조급한 마음이 매매에 표출하여
분노 매매 / 물타기 / 뇌동매매하기 시작합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계좌는 손실로 마무리하겠죠.
선물투자 N년차,
손실 마감 후엔 다음날 복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괜찮습니다.
초보~중급자 시절 때 멘탈이 나가서
그다음 날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본 적도 있습니다.
멘탈관리가 부족해서
다음날 100만 원 벌 수 있는 상황에 오히려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
매매가 꼬이기 시작하니 연속으로 손절이 나갔습니다.
결국엔 매매가 풀리지 않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하고, 영화도 보고…
잠시 일상으로 들어가서 쉬다 보니
문제점이 떠오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노트에 적고, 손실 습관을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하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답변은 항상 같습니다.
"그럴 땐, 잠시 매매를 접으시고 쉬세요."
혹시나 매매가 꼬이거나, 손실이 너무 커서 패닉에 빠지셨다면 잠시 매매를 접으시고 푹 쉬세요.
본인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쉬다 보면
문득 자신의 매매 문제점이 떠오를 때가 생길 겁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꾸준히 공부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세요.
매매 기술을 다듬어 가는 게 누적 수익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저도 6년이란 긴 세월 동안 깡통을 수도 없이 차봤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이제는 해외선물이 아녔다면 현재의 삶은 꿈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해외선물 공부하기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장기전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공부하시다 보면
그동안의 고생들은 정말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큰 보답이 따를 거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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