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기법(지표)/기술

[이지스퀘어] 차트 분석과 매매 : 캔들 (7편)

해외선물공부는필수 2023. 5. 15. 13:04

캔들을 만든 혼마 무네히사.

그는 캔들을 만든 뒤에

5가지의 기법 또한 만들었다.

그게 바로 사께다 전법(사께다 5법)이다.

오늘은 사께다 5법중에서도

캔들과 관련된 '삼병'에 대해 알아보자.

삼병이 출현하면 그 시세는

거기서부터 하락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양봉 3개가 모이면 적삼병

음봉 3개가 모이면 흑삼병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같은 색깔이 모이면

적삼병이 되고, 흑삼병이 되는 게 아니다.

일목산인도 치켜 세웠을 정도로

그 신뢰도가 높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캔들이 크지 않아야 한다

아직 시세가 분출하지 않은

폭발하지 않은 작은 캔들 3개가 모여야 한다.

특히나 주의가 필요한 게,

마지막 캔들(세번째 캔들)에서 폭발했을 경우이다.

이건 삼병 이후 폭발해야 할 시세가

미리 폭발해 버렸으니,

삼병 이후 저항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2. 고점도, 종가도 조금씩 높여가는 게 좋다

(흑삼병은 이와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점과 종가가

첫 번째 캔들보다 두 번째 캔들이 더 높고

두 번째 캔들보다 세 번째 캔들이 더 높아야 좋다.

캔들 자체를 작은 것을 찾았기 때문에

정말 조금씩 높다.

3. 출현 위치가 중요하다.

흑삼병이 고점에서 등장한 경우에는,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삼병 중에서도 제일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점에서의 흑삼병은 큰 의미가 없다.

고점에서의 적삼병도 의미가 없다.

혹자는 저점에서의 적삼병이

상승을 불러온다 하는데,

대바닥을 적삼병으로 잡았다가는 난리난다.

지갑이 탈탈 털리는 마법도 볼 수 있다.

적삼병의 경우에는 눌림자리에서 제일 좋고,

전환구간에서 탈출할 경우도

볼 줄 아는 눈만 있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지금까지 내가 쓴 글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썼기 때문에,

매매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여러번 여러차트를 통해 검증을 한 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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